[평범한미디어 윤동욱 기자] 가난한 독거노인의 기초생활수급비를 상습적으로 갈취한 동물만도 못 한 인간이 있다. “벼룩의 간”을 노리고 빼먹은 셈인데 50대 남성 A씨는 이웃집 장애인 노인을 겁박해 수급비를 수시로 빼앗았다. A씨는 1년 전부터 옆집에 살던 70대 할머니 B씨를 찾아가 수급비를 갈취하고 지자체가 지원한 쌀 등을 가져갔다. B씨는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이었고 홀로 살고 있던 터라 A씨의 착취에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있었다. 지난 4월19일에도 A씨는 착취 목적으로 B씨의 집을 찾아갔다. 다행히도 그날은 요양보호사 C씨가 먼저 집에 와있었다. A씨는 “문을 열라”고 협박했고 이를 단호히 거부한 C씨는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다. A씨는 전기톱까지 들고 와서 문을 강제로 열고 들어가려고 했다. 경찰이 곧 올 것 같다는 낌새를 느낀 A씨는 비겁하게도 자신의 집(광주 서구 쌍촌동의 한 아파트)으로 도망갔다. 이후 A씨는 잠잠해진 틈을 타 다시 밖으로 나왔으나 기다리고 있던 경찰관을 마주치고는 다시 집으로 숨어 들어갔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경찰은 A씨의 현관문을 강제 개방하고 진입했다. 그러자 A씨는 경찰관에게 흉기를 휘두르며 최후의 발악을 했다. 이에 경찰은
[평범한미디어 윤동욱 기자] 평범한미디어는 강선주(54) 서구의원 후보를 만나 인터뷰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연히 강 후보 측에서 고맙게도 평범한미디어에 인터뷰 요청을 해주었다. 강 후보에 대해 간략하게나마 알아보니 평소 사회적 약자를 위한 복지나 봉사에 많은 힘을 기울인 흔적들이 보였다. 사실상 거의 봉사하는 삶을 살아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는 평범한미디어가 추구하는 가치와도 맞는 것 같아 인상깊었다. 그래서 평범한미디어도 꼭 강 후보와 인터뷰를 해야겠다고 생각했고 강 후보 측과 논의해 5월 15일에 인터뷰를 진행했다. 따뜻한 햇살이 내리쬐는 한가로운 일요일 오후 3시 30분, 광주시 서구 운천로에 위치한 강선주 후보 선거 사무실에서 강 후보를 만날 수 있었다. 강 후보는 평범한미디어를 반갑게 맞이했다. 강 후보의 명함에서 경력란을 살펴보면 광주시민단체총연합 봉사위원장을 지냈다고 나와있다. 강 후보는 거기서 주로 어떤 일을 했을까? 나는 군공항이전 시민추진협의회 서포터즈 단장으로 일을 했다. 그러면서 그 팀들과 같이 시민단체 활동을 하며, 광주시민단체 총연합 행사가 있을 때마다 시의회나 시청 1층에 위치한 기자실에서 지지 성명 발표를 비롯한 여러 가지